‘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잔치로 지난 3년은 우리나라를 ‘고비용에 멍든 국가’로 변하게 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일자리 대란’이다. 그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최저임금을 턱없이 올린 2018년 이후 전면화한 경제 재앙의 한 단면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두려움은 전 세계가 '실업'이라는 전염병에 감염될 것 같다. ‘실업’이라는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고 일상적인 감기처럼 우리 주위에서 잠복하며 쉽게 대유행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1일부터 접수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전용 웹사이트(https://covid19.ei.go.kr)로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고용보험 미가입 취업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24일 펴낸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고용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취업자는 전달보다 22만9천명 감소했다. 이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4만2천명이고, 미가입자가 18만7천명으로 82%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시장 취약계층에 집중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고용보험 취득자 증가수도 작년 3월 22만명에서 올해 3월에는 8천명으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신규 채용
-4천명 내외 선정, 최소 3개월~6개월 동안 매월 50만원 지급[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서울시는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지원과 생활안전 도모 등을 위해 『2019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청년수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청년활동지원(청년수당)사업은 만19~34세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 중 졸업 후 2년 경과자를 대상으로 4천명 내외를 선정하여 최소 3개월~6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2019.4.1(월) 09:00 ~ 2019.4.15.(월) 18:00까지이며, 신청은
[한국NGO신문]은동기 기자=‘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노동법률가 단체들은 18일 오전 11시에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정규직 노동자 1만 명,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6만여 명이 해고위기에 놓였다며 거제로 출발하는 희망버스와 함께 시민사회와 종교단체들은 조선업 위기를 초래한 정부와 자본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정부와 자본이 세계 1위 조선 강국을 만든 노동자 7만
[한국NGO신문] 정수동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수입이 불규칙한 예술인에게 새로운 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창작준비금지원’ 사업 2차 신청이 7월 27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지난 7월 8일 ‘창작준비금지원’ 1차 접수를 마감했으나, 신청 희망자가 많아 2차 모집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인에게 외적 요인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예술 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예술 활동